태풍 '카눈'은 현재 평양 남남동쪽 약 120km 부근 육상까지 북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북서진하다, 오후 3시 무렵에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멀어짐에 따라 수도권과 영서 북부, 충청 북부와 서해 중부 해상에 내려진 '태풍주의보'도 점차 해제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해 상과 동해 상에는 '풍랑특보'가 이어지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, 강원 동해안에는 '폭풍해일주의보'도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오늘 아침까지 중부 지방에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칠 수 있는 만큼, 추가 피해가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현재 빗줄기는 많이 약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과 충청 북부에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오전까지 중부 지방에는 5~6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, 경기 서부와 북부에만 최고 80mm의 비가 다소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그친 뒤에는 대체로 흐린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26도로 수도권 지역은 더위가 주춤하겠지만, 대구 32도, 광주 30도까지 오르는 등 그 밖의 지역에서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주말부터 광복절까지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, 전국적으로 예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<br /> <br />날씨 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81104410089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